▲사진=KBS
개콘이 '변방의 북소리'를 재구성했다.
박성광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이하 '개콘')'에서 추억의 코너 '변방의 북소리'를 현대식으로 리메이크해 과거 심형래로 완벽 빙의,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북을 쳐야 집합을 하는구나"라며 북채로 자신의 머리와 북을 동시에 때리는 고전적인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군으로 출연한 개그맨 이봉원과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했다.
이봉원은 북채로 후배 개그맨들을 끊임없이 때리며 변함없는 개그감을 선보였다.
후배 개그맨들은 '나쁜사람' '멘붕스쿨' 등 최근 선보이고 있는 자신들의 개그를 '변방의 북소리'에 접목시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