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종방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강우재 역을 열연한 이상윤은 “정말 나를 많이 성장시키는 드라마였다. ‘내 딸 서영이’에 나오는 모든 배우 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지금은 드라마가 끝나서 좋다는 생각보다 이젠 드라마 촬영장을 못 간다는 허전함, 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들을 못 본다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내 딸 서영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윤은 “한 작품에서 결혼식을 두 번이나 올리게 되었지만 이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고 모든 것이 행복한 시간이었으며 즐거운 경험이었다”라고 강우재로 행복했던 시간과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3일 오후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리며 최고 시청률 47.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