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자사 사이트 스포츠 섹션에서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201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에서 생중계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3주간 펼쳐지는 WBC 경기중계와 일정, 경기결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WBC 일정·결과’와 ‘WBC 영상’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매일 펼쳐지는 WBC의 경기를 사용자들이 잊지 않고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받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전체 경기일정을 보면서 관심 가는 경기에 ‘알림’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SMS나 메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경기 중에도 궁금한 경기 정보가 있으면 ‘대회명+대전국가’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수 라인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 주요 장면도 네이버가 직접 영상 편집해 경기의 맥을 손쉽게 집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측은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네이버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박진감 넘치는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