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가격 인하

입력 2013-03-04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VMH(루이비통모엣헤네시)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프레쉬(FRESH)’가 이달부터 가격을 최대 20% 이상 인하했다. 가격은 아시아 전 지역에서 인하된다. 현재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에 진출해 있다.

프레쉬는 이번 달부터 한국에서 판매하는 제품 19개의 가격을 내렸다.

클렌저 제품인 소이페이스 클린저는 7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가격이 20% 인하됐다. 로즈 클렌징폼은 6만5000원에서 57000원으로 12.3% 내렸다.

마스크류는 로즈 페이스 마스크와 슈가 페이스 폴리쉬가 10만2000원에서 8만2000~3000원으로 18~2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엄브리안 클레이 페이스 트리트먼트는 91000원에서 75000원으로 17.58%, 소이 페이스 엑스폴리안트는 7만5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가격이 16% 떨어졌다.

아이케어 제품 가운데서는 로터스 아이젤이 8만9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19.1%, 화이트닝 제품인 피어니 화이트닝 에센스는 11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가격이 14.7% 내렸다. 크림류에서는 로즈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이 7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인하됐다.

립밤은 안티에이징을 제외하고는 3만9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12.8% 내렸다. 안티에이징 제품의 경우 3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1000원 싸졌다. 단 크렘 앙씨엔느는 인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레쉬 관계자는 “프레쉬가 한국에 진출한 지 10주년이 돼 고객들에 보답하고자 가격을 인하하게 됐다”며 “또 지난해 10월 프레쉬 글로벌에 이어 프레쉬 한국도 LVMH사로 편입되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프레쉬 글로벌은 2000년 LVMH에 편입되었으나 프레쉬 한국은 이번에 LVMH에 편입된 것이다. LVMH그룹에 속한 화장품은 겔랑, 베네피트, 겐조, 메이크업포에버 등이 있다.

한편, SK-II나 샤넬 같은 외국 화장품 회사들이 환율과 원가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9,000
    • -1.1%
    • 이더리움
    • 4,650,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709,500
    • +0.42%
    • 리플
    • 1,970
    • -4.92%
    • 솔라나
    • 348,600
    • -1.91%
    • 에이다
    • 1,410
    • -5.18%
    • 이오스
    • 1,170
    • +9.35%
    • 트론
    • 288
    • -2.7%
    • 스텔라루멘
    • 779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2.27%
    • 체인링크
    • 24,500
    • +0.25%
    • 샌드박스
    • 871
    • +4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