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캡처)
올해 11세 된 태국의 ‘수파트라 사수판’은 얼굴은 물론 온 몸에 털이 수북하다고 영국의 대중지 더선이 지난 1일 보도했다.
더선은 “사수판은 ‘암브라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이는 중세 이후 단 50명만 걸렸을 정도의 희귀병으로 알려졌다”며 “세계에서 가장 털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보도했다.
또 “사수판은 어린 시절부터 ‘늑대소녀’라는 별명으로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아왔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수판은 레이저 시술을 통해 털을 제거하려 했으나 재차 털이 자라며 치료를 포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