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업, 펀더멘털 개선 ‘비중확대(Overweight)’- 현대증권

입력 2013-03-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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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통신서비스에 대해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 경쟁 과열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업종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2월 번호이동 가입자가 7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며 “SK텔레콤 가입자는 24만8000명 순감했고,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3만명, 21만8000명 순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KT의 영업정지가 끝나는 3월13일까지 가입자 유치 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이유는 △형평성 측면에서 남은 기간 동안 방통위가 추가적인 제재를 가하지 않을 것 △SK텔레콤은 뺏긴 가입자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시장 경쟁 과열로 1분기 이동통신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는 것은 LTE에서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없어져 합리적으로 과금이 가능하게 되고, 해지율 하락으로 신규 및 기기변경 가입자도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SK텔레콤과 KT를 업종내 최선호주(Top Picks)로 유지한다”며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3만원을,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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