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엠큐네트웍스 대표 “5년내 매출 3000억 목표”

입력 2013-03-05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임 김성민 엠큐네트웍스 대표가 5년 내 매출 3000억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유통 전문기업 엠큐네트웍스는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김 전 한국입센 대표의 신임 대표 취임식과 함께 Vision 선포식을 거행했다고 5일 밝혔다.

엠큐네트웍스는 P&G 브랜드와 프링글스 등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통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0년 창립해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으로 지난해 매출 600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벨기에 왕실보증 프리미엄 초콜릿 ‘갤러(Galler)’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가수 싸이가 2013 미국 슈퍼볼에서 광고한 유명 브랜드인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기존의 회사의 핵심 역량인 편의점, 백화점, 슈퍼마켓의 영업력과 물류 인프라를 발판으로 신제품 개발 및 냉장, 냉동 및 유기농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오는 2017년까지 매출액 30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 해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대표는 고려대학교와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했고, 한국P&G(P&G Korea) 마케팅부장, 한국존슨앤존슨 메디칼 영업이사, 박스터 북아시아 마케팅 본부장을 거쳐, 프랑스 제약그룹 입센(IPSEN)의 한국 지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84,000
    • +1.59%
    • 이더리움
    • 4,866,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6.61%
    • 리플
    • 1,997
    • +8.12%
    • 솔라나
    • 328,100
    • +3.5%
    • 에이다
    • 1,384
    • +11.16%
    • 이오스
    • 1,116
    • +2.2%
    • 트론
    • 279
    • +6.08%
    • 스텔라루멘
    • 684
    • +14.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4.23%
    • 체인링크
    • 25,100
    • +8.38%
    • 샌드박스
    • 84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