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020포인트를 상회하며 출발한 코스피가 203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의 자동 지출삭감(시퀘스터·sequester),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 등 대외 여건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미국 양적완화 지속과 더불어 중국 12기 전국인민대회 1차회의(전인대)에 거는 기대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10포인트(0.85%) 상승한 2030.25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81억원 가량 내다 팔고 있으며 외국인은 나홀로 595억원 가량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50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의 상승률이 2%를 상회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오르고 있다. 포스코, 기아차, SK텔레콤 등만 하락중이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47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2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