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티엔은 5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19억5300만원으로 전년대비 3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238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49억3600만원으로 각각 0.5%, 53.4% 줄었다.
회사측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쟁사들의 광고 덤핑 공세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런던올림픽, 총선과 대선 등 보도에 들어가는 비용이 늘어나는 등의 요인으로 이익 역시 줄었다”고 설명했다.
와이티엔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0.3%이며 배당금총액은 4억2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