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 아침')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자옥은 림프샘 치료 후 최근 근황을 밝혔다.
그는 "휴식하는 동안에 먹고 자고 먹고 잤다"면서 "몸매고 뭐고 생각 없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자고 싶으면 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랬더니 5kg이 쪘다. 살이 찌니 잔주름이 펴져서 얼굴은 좋은데 몸은 답답하다"면서 "살 찌면 안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아들이 아프기 전 생활 습관보다 아픈 후 생활 습관이 더 나쁘냐고 하더라. 아프기 전에는 제 때 먹고 잤는데 아프고 나서는 더 장에 나쁜 짓을 하고 있다. 그런 몸 가짐으로 무슨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냐고 혼냈다"고도 말했다.
김자옥의 근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건강이 최고" "얼굴이 더 어려보이고 좋기만 한데" "이제 다 나았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