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시스템은 ‘테라’의 최상급 콘텐츠로 길드 단위의 연맹에 가입, 여러 활동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커뮤니티 활동을 뜻한다. 연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규 장비와 전용 인스턴스 던전, 그리고 연맹을 통치, 관할하는 ‘집정관’ 선출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테라는 ‘벨리카’, ‘알레만시아’, ‘카이아도르’ 세 개의 도시가 각각 대립해 연맹을 형성한다. 길드 단위로 연맹에 가입해 다양한 연맹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부여받고, 이 포인트로 공헌도를 집계해 연맹을 통치하는 최고 권력자이자 연맹 활동의 최종 목표인 ‘집정관’을 선출하게 된다. 집정관은 2주마다 재선출되며, 오는 21일, 3개 연맹의 첫 집정관이 탄생될 예정이다.
연맹 내 주요 활동으로는 △강력한 능력치 발휘가 가능한 ‘녹테늄’ 수집 △연맹 전용 인던인 ‘연맹훈련소’에서 악세서리 아이템 파밍 △영지 내 특수 몬스터 사냥하고 새로운 연맹 아이템 제작 △연맹 특산물 채집을 들 수 있고, 연맹 간 대립활동 △상대편 ‘녹테늄 추출기’를 탈취하는 연맹 침투활동 △대립지역에서 상대 연맹원과의 전투 활동 △집정관 및 수호석 공격 등이 있다.
블루홀스튜디오 김낙형 한일라이브팀장은 “이번 연맹 업데이트는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로 구성된 테라 최초의 대규모 업데이트”라며 “연맹 간 세금 쟁탈전 등이 가능한 2차 연맹 업데이트도 3월 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맹 업데이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