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서울 아파트값 2년만에 바닥쳤다

입력 2013-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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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2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였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플러스를 보인 것은 지난 2011년 2월(0.15%) 이후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은 강남·송파·서초·강동 4개구가 견인했다. 특히 강동구가 0.54%로 가장 큰 폭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동안 뜸했던 매수세가 고덕주공2단지, 둔촌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늘어나면서 아파트 값이 상승한 것이다.

강남(0.02%), 송파(0.30%), 서초(0.14%) 등 강남3구도 재건축 아파트의 거래 분위기가 호전되면서 전체적인 아파트 값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월 들어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2월 서울 전셋값 변동률은 1월(0.29%) 대비 0.15%p 감소한 0.14%를 기록했다. 1월보다 전셋값 상승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전세를 찾는 수요자가 많고 전세물건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2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성북구가 0.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동구 0.36%, 송파구 0.33%, 강남구 0.19%, 용산구 0.18%, 서초구 0.16%, 광진구 0.14% 등으로 뒤를 이었다.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안소형 팀장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책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조금씩 호전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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