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쎌, 경영권 이양 사실상 완료

입력 2013-03-06 14: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쎌은 지난 1월14일 시작된 경영권양수도 절차가 당사자간 협의로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인수자측인 리치커뮤니케이션즈(이하 리치컴즈)와 전대주주인 진양곤 회장측은 오는 21일로 예정된 잔금 35억원과 잔여주식 81만8450주를 당사자간 협의하에 5일 법무법인에 에스크로하고 사실상 경영권양수도 절차를 조기에 종료했다. 이로써 하이쎌의 경영권은 리치컴즈로 넘어갔다.

리치컴즈 관계자는 “불확실성 해소차원에서 양측이 협의해 인수를 조기에 종료했다”며 “공시된 바와 같이 하이쎌의 2012사업년도 재무제표는 외부감사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어 앞당겨 인수절차를 종결하고 회사 경영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인수절차 조기종료 이유를 밝혔다.

윤종선 하이쎌 대표는 “구조조정 및 사업부 재편을 통한 전사차원의 재무건전성 확보방안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고 있다”면서 “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불확실성까지 모두 해소되어 이제는 하반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쎌은 인쇄전자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인쇄전자기술 관련 특허출원을 비롯해 인쇄전자 국제표준화 총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인쇄기판의 표면 거칠기 시험방법’의 국제표준을 제안하는 등 인쇄전자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법원 “무죄” 선고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5: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01,000
    • -0.44%
    • 이더리움
    • 4,668,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91%
    • 리플
    • 2,019
    • +0.3%
    • 솔라나
    • 349,400
    • -1.22%
    • 에이다
    • 1,442
    • -1.9%
    • 이오스
    • 1,145
    • -3.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26
    • -7.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4.17%
    • 체인링크
    • 25,020
    • +2.54%
    • 샌드박스
    • 1,106
    • +34.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