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싸이' 황민우, 깜짝 놀랄만한 음악성 갖춰

입력 2013-03-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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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황민우가 본격적인 가수로 데뷔한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컨벤션 헤리츠에서 황민우 데뷔 앨범 '쇼+타임(Show+Tim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을 총 프로듀싱한 연준범 프로듀서는 "민우가 이제 겨우 8살이다. 8살인데 이 정도 성량과 리듬감을 갖기 힘들다. 13살 정도의 발성과 리듬감을 갖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준범 프로듀서는 "제가 민우를 처음 만났을 때 '편곡을 어떻게 하나요'란 질문을 들었다. 많은 아이들 프로듀싱을 했지만 그런 질문을 받아본 것은 처음이었다"고 놀라움을 나타내며 "민우는 단순하게 노래 부르고 춤추는 어린 아이가 아니라 노래를 만드는 데에도 관심이 크다는 걸 알았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경쟁력 있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연준범 프로듀서는 "조금 오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의 저스틴 비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8세의 나이에 세계를 돌면서 노래를 하는 친구는 민우 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3일 발매를 앞둔 '쇼+타임'은 힙합과 덥스텝을 가미한 댄스 곡으로 뮤직비디오 역시 재밌고 유쾌한 요소를 가득 담았다. 황민우는 직접 안무는 물론 노래도 소화하며 싸이 못지 않은 재밌는 모습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준범 프로듀서는 "민우는 단순히 키즈 가수가 아니라 아이돌같은 장르의 음악을 선택했기 때문에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계획이 있다. 방송에서도 민우가 '쇼+타임'을 부르는 장면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황민우는 지난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SBS '스타킹' 등을 통해 댄스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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