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북핵 등 대북문제 긴밀공조 합의

입력 2013-03-06 1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대북 정책에 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베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 아베 총리는 자유와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인 한일 양국이 21세기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했다.

또한 그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ㆍ일ㆍ중 정상회의의를 계기로 회동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초청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방일 초청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의 첫 단추는 긴밀한 양국 관계인만큼 한일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양국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과거사 문제를 미래세대에 넘겨주지 않을 수 있도록 정치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도 양국간 솔직한 의견교환을 토대로 긴밀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화답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7,000
    • +3.88%
    • 이더리움
    • 5,009,000
    • +7.72%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3.63%
    • 리플
    • 2,062
    • +4.41%
    • 솔라나
    • 332,300
    • +2.85%
    • 에이다
    • 1,397
    • +5.04%
    • 이오스
    • 1,130
    • +2.26%
    • 트론
    • 279
    • +2.95%
    • 스텔라루멘
    • 689
    • +9.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3.22%
    • 체인링크
    • 25,100
    • +4.06%
    • 샌드박스
    • 85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