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염산누출에 이어 벙커C유 탱크 폭발… 잇단 사고에 지역민 불안(상보)

입력 2013-03-07 09:24 수정 2013-03-07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염산 누출 등 잇따른 화학물질 사고로 지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벙커C유 탱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8시21분께 경북 구미시 오태동 한국광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30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구미소방서 등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이날 오전 8시51분께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20만ℓ 저장 규모의 탱크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시작으로 지난 2일 구미시 임수동 LG실트론2공장의 화학물질(불산·질산·초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또 5일 공단동 ㈜구미케미칼에서 염소 누출사고가 발생하는 등 잇따른 화학물질 사고로 구미시민들이 불안해하며 정부를 상대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날씨]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세요"…아침 기온 영하 10도 강추위
  • 글로벌로 나가는 GC녹십자…‘미국·러시아’로 영역 확장
  • 이시국 연말모임…모일까, 말까 [데이터클립]
  • ‘돈’에 진심…새해 금전운, 달력부터 시작 [요즘, 이거]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120,000
    • -0.21%
    • 이더리움
    • 5,629,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81,000
    • +0.77%
    • 리플
    • 3,725
    • +3.99%
    • 솔라나
    • 320,900
    • +2.98%
    • 에이다
    • 1,529
    • -1.92%
    • 이오스
    • 1,501
    • +0.07%
    • 트론
    • 408
    • -4.45%
    • 스텔라루멘
    • 636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2.81%
    • 체인링크
    • 40,950
    • -1.23%
    • 샌드박스
    • 986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