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는 7일, 데뷔 음반인 첫 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쁜여자'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여자들이 원하고 여자들이 바라는 워너비 코드를 담아 드라마틱한 스테이지를 구현해내는 퍼포먼스 그룹'이란 의미의 레이디스 코드는 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등 5명의 개성 넘치는 멤버들로 구성됐다.
첫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는 2PM의 '내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허각의 '아프다' 등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슈퍼창따이가 전체 프로듀서를 맡았다. 타이틀곡 '나쁜여자'는 경쾌한 스윙리듬과 화려한 빅브라스가 어우러진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전주에서부터 시작되는 피아노 연주 등 클래식한 요소도 인상적이다.
두번째 트랙에 수록된 '슈퍼걸(Super Girl)'은 세계적인 팝스타 앨리샤 키스(Alicia Keys)와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Drake)가 함께한 곡 '파피어웍(Fireworks)'의 프로듀서 CRADA가 작곡을 맡아 월드클래스급 스케일의 데뷔앨범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CRADA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레이디스 코드를 선택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와 스타일에도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존의 걸그룹과 차별화를 추구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나얼의 '바람기억', 손담비의 '눈물이 주르륵'등을 연출한 송원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국내에서 보기 힘든 잠수함 세트를 이용해 독특한 스토리와 큰 스케일,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7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