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소폭 상승…ECB, 기준금리 동결

입력 2013-03-0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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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7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성장 전망치를 낮췄다. 이로 인해 ECB가 경기부양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0센트 오른 온스당 1575.10달러에 마감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75%로 동결했다.

ECB는 이날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0.5% 위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개월 전 전망치 마이너스(-)0.3% 성장보다 악화한 것이다.

2014년 GDP 성장률은 1.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종전 전망치 1.2%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회의 후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경기회복과 우리의 통화완화 정책에 힘입어 유로존 내 경제활동이 올해 말에 점차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금값 상승폭은 제한됐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4만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감소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35만5000건을 예상했다. 이로써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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