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강렬한 카리스마 "심장 멎는 줄"

입력 2013-03-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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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배우 조인성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감독 김규태 극본 노희경, 이하 그 겨울)의 조인성이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강렬하고 카리스마가 담긴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그 겨울’에서 오수(조인성)는 오영(송혜교)과 만난다는 조무철(김태우)의 문자를 받자마자 그녀를 찾아 나섰다. 그녀를 극적으로 찾아낸 오수는 차갑고 분노가 가득 찬 눈빛으로 오영의 입을 막고 있던 한 건달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강타하고 그들을 한 번에 제압해 그녀를 지켜냈다.

특히 조인성의 강도 높은 액션 연기는 마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줬다. 그는 이성을 잃은 듯한 초점 없는 눈빛연기로는 그들에 대한 분노와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해내며 많은 이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 겨울 조인성, 숨 죽이고 본 최고의 장면이었음!” “분노하는 모습마저도 멋진 이 남자” “조인성 너무 멋있어서 숨 멎는 줄”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 듯!”“남성미가 그냥 뚝뚝 떨어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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