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취약 계층 이용자들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의 규정에 맞춰 자사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웹 접근성 개선이란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웹 콘텐츠를 인지하고, 운영하고, 이해하고, 기술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콘텐츠를 개선하는 것이다. 더불어 콘텐츠 및 이미지와 바탕화면의 색상 대비를 더욱 크게 해 고령자들의 가독성도 높일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오는 7월 개선작업이 완료되면 시각장애인은 낭독 프로그램(스크린 리더)을 이용해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마우스 이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도 키보드 만으로 홈페이지 안에서 자유로운 이동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