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한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위력이 지지율로 증명되고 있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6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46.3%, 민주당 20.1%, ‘모름·무응답’ 27.6% 순이었다.
그러나 안 전 교수가 신당을 창당할 경우 지지율은 새누리당 36.1%, 안철수 신당 23.6%, 민주당 10.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