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결혼식에서 KBS 공채 개그맨 22기 동기 이광섭이 사회를 보기로 하면서 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80년생인 이광섭은 동아방송대학 방송보도과를 졸업한 뒤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KBS에서 개그사냥, 폭소클럽2, 크게 될 스타 등에서 활약한 뒤 현재는 개크콘서트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광섭은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다. 그는 2010년 동료 개그맨 박성광, 허안나로 이뤄진 혼성그룹 '나술세 패밀리'를 통해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우리도 할 수 있어)'을 발매했다.
이광섭은 현 소속사는 코코엔터테인먼트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코미디언들로 이뤄진 연예기획사로 '대한민국 코미디를 이끄는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이 기획사에는 김대희, 김준호, 김원효, 김지민, 양상국, 유민상, 장도연 등 KBS 대표 코미디언들이 소속돼 있다. 김준호는 회사에서 콘텐츠ㆍ매니지먼트 최고고객책임자(CCO)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