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술값 인상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후 1시10분 하이트진로는 전일대비 100원(0.29%) 오른 3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3만5650원까지 치솟아 250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은 술 값 인상에 대한 기대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주류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개인적으로 무조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담배에는 한 갑당 준조세 성격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354원이 부과되지만 주류에는 부과되지 않는 점을 들어 사실상 술값을 올려 소비를 억제,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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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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