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에 스마트폰 매출액 1위 내줘

입력 2013-03-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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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사상 첫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올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애플에 스마트폰 매출액 1위 자리를 내줬다고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발표했다.

SA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의 매출액 부문에서 애플이 42.7%의 점유율을 차지해 삼성(28.7%)을 앞섰다고 분석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해 3분기에 스마트폰 매출액과 출하 대수에서 모두 애플에 앞섰으나 지난 분기에는 매출액에서 애플에 밀렸다.

아이폰5가 애플의 1위 자리 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SA는 전했다.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판매 대수에서 애플은 지난 분기 2740만대로 1위에 올랐다. 이는 삼성의 1160만대에 훨씬 앞서는 것이다.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LTE가 지원되는 것은 아이폰5가 유일하다.

한편 LG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기준 점유율이 3.2%로 사상 처음으로 세계 3위에 올랐다고 SA는 전했다.

전년도인 지난 2011년 4분기에 LG는 8위에 그쳤었다.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2.9%)와 소니(2.8%), 블랙베리(2.3%)가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옵티머스G 등 고가 스마트폰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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