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
11일 민주금융노조 현대증권지부는 민경윤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이 제 12대 현대증권 노조위원장으로 당선 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민주금융노조 현대증권지부는 현대증권 조합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선거를 실시했다.
현대증권지부 관계자는 “아직 전국적으로 집계중이지만 이번 선거 투표율은 총 88%, 이 중 찬성은 93.7%에 달한다”며 “관련 최종 선거 결과 공고는 금일 오후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위워장의 임기는 2013년 7월 1일부터 오는 2016년 7월 1일까지다.
민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현대그룹내 불법에 연루된 자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