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효과가 언더웨어에서도 통했다.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전효성이 전속모델로 발탁 된 후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50% 상승했다.
화보를 통해 선보인 제품 판매량이 타 제품에 비해 최대 6배가량 수직 상승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공개된 언더웨어 화보에서 전효성이 착용한 ‘오마이달링’과 ‘톡톡핑크’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9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마이달링’ 제품의 경우 2월 초 예스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량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효성이 화보에서 착용했던 다른 신제품들 역시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며 타 제품에 비해 2배에서 최대 6배까지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화보에서 선보인 제품들은 판매 초기 호응이 높아 50%가량 추가 생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예스의 올해 매출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현 예스 마케팅팀 대리는 “전효성 모델 발탁 이후 예스의 사랑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가 한층 강화돼 자연스럽게 매출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올 시즌 예스만의 러블리함을 담은 제품을 전효성과 함께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20대가 원하는 언더웨어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는 ‘전효성-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부터 백화점을 제외한 전국 예스 매장에서 1만원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한정판 효성 브로마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