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북한 리스크 ‘극복’…2000선 마감

입력 2013-03-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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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대북 리스크를 극복한 채 2000선에서 마감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66포인트(0.13%) 하락한 2003.35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북한이 정전 협정을 백지화하겠다고 주장하는 등 위협 수위를 높인 가운데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이 예정대로 시작되며 대북 리스크 부각으로 장중 1980선까지 후퇴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2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기관은 3916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50억원, 2208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64억원, 비차익거래 2102억원 순매수 우위로 도합 2566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내림세가 강했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통신업, 은행, 보험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내렸다. 시총 20위내 종목 중 삼성전자가 0.60%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 SK텔레콤, 롯데쇼핑,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특히 NHN은 3%대, 기아차, 현대차는 2%대 하락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27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535개 종목이 하락했다. 6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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