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큰 손 강호동, 복귀 1년도 안 돼 매장 200개 오픈

입력 2013-03-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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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치킨 사업이 대박을 맞았다.

강호동이 지분을 가지고 있고 이사로 있는 육칠팔은 ‘강호동 치킨678’이 지난해 4월 론칭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200호점을 오픈했고, 미국 현지에서도 법인을 획득해 진출을 계획 중 이라고 11일 밝혔다. 강호동이 지난해 8월 17일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SM C&C와 계약을 해 복귀를 한 지 1년도 채 안돼 벌어진 일이다.

외식 전문가들은 “강호동이라는 빅브랜드를 등에 업은 것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겠지만 기존 치킨집과 차별화된 전략에 식상해하던 고객들에 입맛을 맞추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강호동 치킨678’은 파사드에 주목성을 더한 원색 외관과 빈티지 카페형 인테리어로 차별적인 매장 이미지를 내세운다. 매장 내부에 함석을 그대로 노출하고 원목을 사용하는 등 카페 스타일로 꾸몄다. 또한 고추장사 치킨, 불고기 갈릭치킨을 비롯해 애(愛)간장 윙스, 눈물나게 매운 윙스, 바사삭 윙스 등 신규 메뉴를 꾸준하게 출시해 20~3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배달직원이 직접 일을 하며 창업주로 거듭나는 경우를 비롯해 1개 매장을 운영하다 추가로 매장을 개설하는 등 가맹점주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이 퍼진 것도 빠른 성장에 한 몫 했다.

육칠팔측은 추후 미국 얼바인, 실리콘밸리, 맨하튼, 플러싱, 워싱턴을 비롯해 호주 시드니와 중국권 진출도 가시화 시키고 있다는 입장이다. 육칠팔은 ‘강호동 치킨678’이라는 브랜드로 올해 안에 국내 가맹점 500호점, 해외 가맹점 20호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김상곤 육칠팔 총괄이사는 “한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뉴가 품질과 맛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킨 것 같다”며 “국내 가맹점의 내실을 기하고 해외 진출을 통해 토종 치킨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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