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민주노총을 탈퇴했던 KT노동조합이 3년여만에 상급단체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에 가입한다.
KT노조는 "KT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좌파세력으로부터 KT노조·KT 사수 및 조합원 고용안정 강화, 방송 통신미디어 규제에 맞서 대정부 교섭력 확충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윤모 위원장은 “정부규제로 방송통신미디어사업에 제동이 걸리고,통신 사업자들이 갈피를 못잡고 있다”면서 “국내 ICT산업에서 먹거리를 지켜내고 창출할 수 있도록 대정부 교섭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