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이 2013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매장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장개편 콘셉트는 ‘스타일, 펀, 온리’로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타일과 독특한 팝업 존 구성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다.
갤러리아 측은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대대적인 매장개편을 통해 갤러리아 명품관의 입지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장개편을 통해 9개의 단독 브랜드가 입점한다. 이로써 총 36개의 단독 브랜드를 갖췄다. 오랜 공백을 깨고 국내 시장에 컴백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베르사체’, 프랑스 발망의 영 디퓨전 라인 ‘피에르발망’, 스위스 브랜드 ‘필립 플레인’ 등 9개 브랜드가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로써 갤러리아는 총 36개의 단독 브랜드를 갖췄다.
여성 3대 슈즈인 크리스찬루부탱,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단독 부티크에 이어 이탈리아 슈즈 ‘쥬세페 자노티’가 오픈하면서 최고의 슈즈라인을 구축했다.
WEST 4층 남성매장은 ‘에크루’ 편집숍과 ‘조셉옴므’,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의 스페셜에디션 슈즈 편집샵 ‘카시나’ 등 핫한 9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남성들의 놀이터로 변모했다.
윤소영 갤러리아명품관 상품전략팀 팀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은 전 연령대의 트렌드 세터들을 타깃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매장개편을 1년에 두 번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좋은 브랜드가 발굴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퍼스트무버’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