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뉴욕 사업부의 직원 94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노동부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는 오는 4월1일부터 뉴욕 매디슨에비뉴의 사무실 직원을 감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오는 2015년 말까지 4억2200만 달러의 비용을 감축할 방침이다.
앞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 2011년 구조조정을 통해 40억 스위스프랑을 감축할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