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13일 10년물 국채 발행

입력 2013-03-13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일랜드가 이르면 13일(현지시간) 30억 유로 규모의 10년 만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아일랜드 국가재무관리청(NTMA)은 12일 국채 발행을 위해 바클레이스와 단스케방크·데이비스톡브로커스·HSBC홀딩스·골드만삭스·노무라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국가재무관리청은 “국채는 시장 상황에 따라 발행될 것이며 만기는 오는 2023년”이라고 설명했다.

발행 규모는 20억~30억 유로가 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4.25~4.30%로 예상되고 있다.

아일랜드는 지난 2010년에 마지막으로 10년물 국채를 발행한 후 같은 해 11월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에 675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2020년 10월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3.67%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14%까지 치솟았다.

앞서 아일랜드는 지난 1월 만기가 오는 2017년 10월인 국채를 발행했다. 규모는 25억 유로였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2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했다.

또다른 신평사 무디스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Ba1’으로 제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91,000
    • -0.82%
    • 이더리움
    • 4,768,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0.75%
    • 리플
    • 660
    • -0.9%
    • 솔라나
    • 193,100
    • +0.21%
    • 에이다
    • 535
    • -2.73%
    • 이오스
    • 815
    • +0.49%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5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53%
    • 체인링크
    • 19,520
    • -1.66%
    • 샌드박스
    • 46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