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예식장, 미용실, 중국집, 애견·애완동물 등 다수의 업종에서 최고의 매출을 기록해 자영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13일 현대카드의 카드매출 자료를 업종별로 분석한 결과, 강남구는 미용, 피자가게, 중국집, 일반가구, 예식장, 사무용품, 애견·애완동물점 등 상당수 업종에서 지역 최고 매출을 보였다.
또 서초구는 꽃집, 중구는 커피점의 매출이 가장 호황 업종으로 나타났다. 오토바이 전문점과 일반가전 소매점은 용산구, 여성의류점은 금천구의 매출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화성시는 횟집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수원시 팔달 고깃집, 시흥시 슈퍼마켓, 남양주시 빨래방, 김포시 자동차 정비업종이 호황업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