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아역 강민아가 30대1의 경쟁률을 뚫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새 월화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장옥정 역을 맡는 김태희의 아역인 강민아는 내로라하는 아역 배우들을 제치고 최종 캐스팅됐다. 강민아의 선발 배경으로는 어린시절 장옥정과 성인이 된 장옥정이 동일인물이란 느낌을 주는 가장 적절한 배우였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민아는 지난 1월 종영한 KBS2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여의주 역으로 경력을 쌓은 신예 연기자다. 강민아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장옥정'의 녹화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김태희는 지난달 말 강민아의 촬영현장을 깜짝 방문해 손수 준비한 초콜릿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강민아에 대해 "30대1의 경쟁률 뚫은 만한 미모다", "눈매가 김태희를 많이 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옥정은 오는 4월8일부터 매주 월, 화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