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하락…미국 지표 호조

입력 2013-03-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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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3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에 안전자산인 금에는 매도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30달러 떨어진 온스당 1588.4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올해 5.2%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종료할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2월 소매판매가 2월에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최대폭일 뿐만 아니라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두 배 웃도는 것이다.

지난 1월 소매판매 역시 앞서 발표던 0.1% 증가에서 0.2%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이로 인해 달러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프랭크 리시 퓨처패스트레이딩 트레이더는 “기대 이상의 소매판매와 달러 강세는 금값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은 연준의 향후 움직임에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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