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경 가정사 고백..."연예인 생활은 돈 때문에..."

입력 2013-03-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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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화면 캡처)

배우 윤혜경이 연예인을 시작한 계기가 돈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13일 SBS에서 방송된 '짝' 46기 '여자연예인 특집'에 여자 4호로 출연한 윤혜경은 속마음을 털어놓는 자리에서 "30대쯤에는 내가 안정적이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20대보다 일이 고프니까 불안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도 인문계로 진학하지 못할 정도로 집안이 어려웠다"며 "나도 그냥 평범한 아이들처럼 여고 가고 대학교 가고 싶어 엄마에게 인문계 가서 공부 열심히 할 테니까 보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 어머니도 상황이 좋지 않아서 내가 돈을 벌어야만 했다"며 "스무살 때부터 가장이었고, 그 때부터 연예게에서 혼자 돈을 벌었다"고 회고했다.

윤혜경은 "일이 즐거웠던 적은 없다"며 "연예인 일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었을 뿐이고 밖에서 힘들게 돈 버니까 집에 가면 엄마한테 짜증만 냈다"고 눈물을 흘렸다.

윤혜경은 1999년 미스코리아 부산 선에 뽑히면서 데뷔했고 2002년 '오남매' 2004년 '열정' 2005년 '세잎클로버', 2007년 '마왕', 2007년 '왕과 나'에서 정귀인 역, 2012년 '다섯 손가락' 김은우 역 등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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