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용산사업 무산돼도 투자매력 상승 ‘매수’- LIG투자증권

입력 2013-03-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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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용산개발 사업 디폴트 위기로 지분 출자(6.4%) 및 CB(전환사채)손실 우려가 부각중이지만 해외 성장 영업가치가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간 지속해온 용산사업 부산으로 삼성물산의 익스포져가 부각돼, 드림허브가 파산했을 때 삼성물산 총 손실은 15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해외수수 성장은 과거 관계사 비중 중심이던 삼성물산의 체질개선과 본질적 의미의 영업가치 증가를 의미하는 주가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물산은 중동, CIS의 민자발전(IPP)과 호주의 마이닝(Mining)프로젝트(로이힐 & 애봇 포인트), 아시아의 초고층 프로젝트 등을 진행중이다.

채 연구원은 “4분기 인천과 부천의 미착공 PF손실 인식으로 국내 부동산 리스크가 가장 낮고 용산 리스크 주가에 반영돼 전체 투자리스크가 대폭 감소중”이라면서 “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에서 해외성장 모멘텀 발생시 아웃퍼폼 가능성이 높아 높은 투자기회라 판단하고 업종 최선호주 유지와 매수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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