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4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피카딜리 서커스, 홍콩 구룡반도 하코트앤파이오니어 빌딩에 ‘BE READY 4 THE NEXT GALAXY’라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차세대 갤럭시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4로 경쟁 제품인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를 ‘절대격차’로 눌러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의 장악력을 확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감안해 공개 장소 역시 애플의 텃밭인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에서, 그것도 애플스토어 바로 옆에 위치한 라디오시티 뮤직홀로 잡는 등 승부수를 던졌다.
론칭에 앞서 삼성전자는 미국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영국 피카딜리서커스, 홍콩 구룡반도 등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홍콩 구룡반도 하코트앤파이오니어 빌딩에 설치된 차세대 갤럭시 론칭 대형 광고물. 사진제공 삼성전자
특히 얼굴 및 눈동자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으면 기기가 자동으로 스크롤해주는 ‘스마트 스크롤’ △동영상을 보지 않을 때 화면을 정지해 주는 ‘스마트 포즈’ △얼굴 방향을 인식해 자동 화면전환을 막아주는 ‘스마트 로테이션’△사용자를 인식해 화면 꺼짐을 방지하는 ‘스마트 스테이’ 등 4대 편의 기능을 탑재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헬스케어, 무선충전 기능 등 첨단 기능도 새롭게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