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 올해만 평균30% 이상 오름세 지속.... 주가 청신호

입력 2013-03-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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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제약주의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 규제와 실적 부진, 불법 리베이트 제공 등 계속되는 악재 속에서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한동안 조정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녹십자(006280)는 14일 3.24% 올라 15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온종일 상승하던 주가는 장 마감 직전 16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녹십자 주가가 16만원을 기록한 것은 작년 11월 15일 이후 처음이다. 녹십자 주가는 올해 들어 15.16% 상승했다.

다른 제약주도 대부분 올해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JW중외제약(001060)이 올해 들어 8.48% 올랐고, LG생명과학(068870)이 35.4%, 한미약품(128940)은 35.25% 상승했다. 중소형 제약사 주가도 오르고 있다. 동성제약(002210)이 33.15%, 삼진제약(005500)은 4.22% 올랐다. 회사 규모나 오리지널 제품과 복제품(제너릭) 비중 여부와 상관없이 제약주는 대부분 주가가 상승했다.

제약업체들은 지난해 정부의 의약품 가격 인하 방안이 나온 이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부의 의약품 가격 인하 방안이 나온 점이 주가에는 오히려 도움이 됐다. 작년에 정부가 강력한 규제 정책을 꺼내 들었기 때문에 당분간은 새로운 규제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새 정부가 헬스케어나 바이오 관련 산업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도 제약주에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제약업체들의 수출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1년 전보다 16.8% 증가한 4949만달러를 기록했다. 원료의약품과 완제의약품 수출이 각각 16.4%, 17.4% 증가했다. 의약품 가격 인하로 국내 시장에서 제약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이 늘어나는 것은 제약주에 청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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