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두달 연속 하락…2월 2.93% 기록

입력 2013-03-15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계대출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와 예금금리 하락으로 지난달보다 떨어진 것이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월 신규 코픽스가 2.93%로 전 달보다 0.06%포인트 떨어졌다고 15일 공시했다. 신규 코픽스는 2010년 6월(5월 신규 코픽스 2.89%) 이후 32개월 만인 지난달(1월 신규 코픽스) 2%대로 주저앉았다.

잔액 코픽스도 전 달보다 0.07%포인트 떨어진 3.38%로 2010년 도입 후 최저 기록을 다섯 달 연속 경신했다. 과거에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돌아오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2월 금리 산정에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

코픽스 금리가 조정됨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대출 금리도 이르면 18일부터 바뀐다. 코픽스는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ㆍ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등을 가중평균해 산출하는 대출 기준금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6,000
    • -0.01%
    • 이더리움
    • 3,28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0.25%
    • 리플
    • 718
    • -0.14%
    • 솔라나
    • 195,300
    • +0.88%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3
    • -0.46%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16%
    • 체인링크
    • 15,230
    • -0.07%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