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FJ 크루저 31만대 리콜

입력 2013-03-16 1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요타자동차가 미국 등지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J 크루저 31만대를 안전벨트 결함 때문에 리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대상 차량은 2007∼2013년에 일본을 제외한 국가에서 판매된 FJ 크루저다. 미국이 20만9000대로 가장 많고, 중동 5만2000대, 캐나다 1만6000대, 중국 5000대 등이다.

교도통신은 토요타가 일본에서 판매된 FJ크루저토 조만간 리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제가 된 것은 앞좌석용 안전벨트 리트랙터(안전벨트가 풀렸다가 자동적으로 되감기게 하는 장치)다. 문을 오랫동안 여닫을 경우 리트랙터의 금속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나 부상자는 아직 없었다.

토요타는 토쿄 하무라(羽村)공장에서 생산한 FJ크루저를 2006년부터 북미 시장 전용차로 판매했고, 2010년부터는 일본에서토 팔기 시작했다. 한국에선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토요타는 2009년과 2010년 급발진과 관련된 결함으로 1000만대 이상을 리콜했다. 올 들어서는 에어백과 와이퍼 결함 등으로 코롤라, 매트릭스, 렉서스 모델 약 129만20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0,000
    • +0.09%
    • 이더리움
    • 3,44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64%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5,800
    • -0.7%
    • 에이다
    • 463
    • -3.34%
    • 이오스
    • 577
    • -2.0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17%
    • 체인링크
    • 14,910
    • -2.99%
    • 샌드박스
    • 323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