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번달 중 미얀마를 방문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개발도상국들의 인터넷 사용 촉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
슈미트 회장은 인도를 방문해 뉴델리에서 열리는 웹 정상회담에서 연설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날 이메일에서 “슈미트 회장이 지역 협력사와 이 지역의 인터넷 접속환경 개선을 위해 일하는 구글 종사원들과 만나고자 아시아 일부 국가를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에 북한을 방문해 주민들에 대한 인터넷 접속 금지 조치의 해제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