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 스모그 발생일수 200일 달해

입력 2013-03-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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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 문제에 대응해 오염물질 배출을 적극 억제하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현지시간)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우샤오칭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베이징·톈진·허베이·창장삼각주·주장삼각주 지역의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하다면서 도시에 따라 스모그 발생 일수가 매년 최대 200일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제한하는 특별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보호부는 먼저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해 이산화질소와 오존 등 6개 항목의 대기질 측정치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국유기업과 정부 출자기업의 오염물질 배출 관련 정보를 공개해 사회 전반의 대기질 개선 노력을 선도하게 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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