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식품부 긴급요청으로 돼지고기 할인 판매

입력 2013-03-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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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삼겹살 등 돼지고기를 최대 44% 할인 판매에 나선다. 돼지고기 가격안정을 위한 농림수산식품부의 긴급 판촉행사 요청에 따라 양돈농가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이마트는 돼지고기 시세 안정을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전’을 3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이마트 전점에서 열고 삼겹살 등을 최대 44% 할인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는 앞다리살과 뒷다리살 할인에 나선다. 앞다리살은 100g당 500원, 뒷다리살은 100g당 400원에 판매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는 삼겹살, 목심을 각각 100g당 1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축산팀 관계자는 “불고기나 수육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앞다리, 뒷다리살을 100g당 400~5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장바구니 안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육농가들은 지난해부터 돼지고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침체로 가격이 크게 하락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돼지고기 시세도 전년 대비 30% 가량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비침체로 이마트에서 올해 1월부터 3월14일까지 돼지고기 판매량은 전년대비 8% 가량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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