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홍보부장 출신이 마라톤을 완주하는 인내의 과정을 의식계발과 힐링의 관점에서 조망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전직 IBM홍보부장 출신인 저자 이병윤 색동칠보대표는 조기퇴직, 경기침체, 자영업의 어려움 등으로 40~50대 중년들의 삶이 어렵다며 새로운 활력소로 마라톤을 꼽았다. 마라톤을 완주하면 신체적 탈진상태에서 텅 빈 충만감 속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다시 회복되는 과정속에서 침체된 개인의 삶을 다이내믹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마라톤이 주는 심신의 활성화 및 긍정적 자기암시효과를 통해 현대의 스트레스를 잊고 짜릿한 인생을 맛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담았다.
책은 마라톤의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책장을 빨리 넘기면 각 페이지에 삽입된 그림이 달리기를 하는 것처럼 효과를 내는 ‘플립 북’ 개념을 도입했다.
이서원 출판사.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