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철주 “청장직 다시 제의 받아도… 내 일 잘하는 것이 중요” (3보)

입력 2013-03-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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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다시 중소기업청직을 제의 받아도 고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황 회장은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주성엔지니어링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마친후 기자들과 만나 중기청장직을 다시 제의받을 경우의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저 말고도 대한민국의 철학을 이어갈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창조경제, 정보통신기술(ICT) 가 발전하는 만큼 어느 분이라도 잘 해낼 것이다.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내 일을 잘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후임으로 오는 중기청장에게는 “국정철학을 실행하는데 있어 덧붙이고 빼는 것은 사람의 문제”라며 “앞으로 창조경제에 맞는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해 사람, 시스템이 새로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황 회장은 이날 중기청장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공직자윤리법에 명시된 백지신탁으로 인해 20년간 일궈온 경영권을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청장직을 내려 놓은 것이다.

황 회장은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주성엔지니어링을 세계 1등 기업을 만들겠다”는 짧은 답변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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