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메일 앱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에서 대용량 파일 첨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한 번에 최대 50장까지 첨부할 수 있고, 메일 작성 화면에서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음성 녹음 등을 진행·첨부할 수 있다. 수신 메일의 첨부 파일은 모바일 기기나 다음 클라우드 중 선택해 저장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클라우드를 연동해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파일을 관리할수 있다.
메일 확인은 한 손 조작만으로 충분하다. 메일 본문을 읽다가 화면을 좌우로 쓸어 넘기며 플리킹(Flicking)하면 이전 메일이나 다음 메일로 이동한다. 목록 이동이나 편지함 확인 등 주요 기능 조작도 간편해서 붐비는 출퇴근 길이나 번잡한 도로 위에서도 사용하기에 부담 없다.
새 메일을 수신하거나 발송한 메일을 상대가 읽었을 경우 다음 메일 앱에서 바로 알림을 보낸다. 1분 이내의 즉시 알림으로 업무상 중요한 메일의 도착이나 수신확인 여부를 가장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 알림을 상세하게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내 주소록에 있는 상대가 메일을 보냈을 경우에만 알림을 받도록 지정하거나, 특정 시간에는 알림을 받지 않도록 설정하면 불필요한 알림 수신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 글자 크기 조절과 본문 내용 확대 설정, 본문 미리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해 모바일 화면에서의 가독성을 최적화 했다.
다음 권지영 클라우드기획팀장은 “다음 메일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고자 다음 메일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반 사용자들은 물론, 다음 스마트 워크 사용자들도 모바일에서 한층 효율적인 메일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메일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iOS 버전은 연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