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가 일본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메쉬 테인왈라 쌤소나이트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내달 1일부터 일본에서 가격을 10~12%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일 프란시스 젠드레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일본시장이 20~25%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LVMH는 지난달 15일 일본 루이비통사업부의 가격을 평균 12% 올렸다.
티파니는 내달 10일 일본에서 일부 쥬얼리와 다른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