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이 대출업체의 사업 발전과 시스템 구축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에 1억700여만원을 후원한다.
씨티은행은 19일 씨티은행 본사에서‘2013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 후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출발한 신나는조합은 지난 14년 동안 씨티은행의 후원을 받았다. 씨티은행은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창업자금 대출을 시행, 지금까지 약 450여명에 80여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2011년 부터는 창업자금 뿐 아니라 고금리 대부업 이용의 폐해를 방지하고자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 중 한국 최초로 긴급생계자금 대출사업을 시작했다. 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영역까지 포괄하는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으로 관련사업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