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판타지오와 재계약…10년 인연 지킨 '의리남'

입력 2013-03-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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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배우 정겨운이 10년간 함께 해 온 현 소속사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18일 오전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최근 정겨운과 전속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겨운은 2004년 싸이더스에서 신인배우로 시작해 엔오에이(N.O.A)를 거쳐 지금의 판타지오까지 줄곧 한 배를 탔다. 이에 대해 판타지오는 "10년 간의 오랜 호흡은 비축된 에너지처럼 앞으로 서로에게 탄탄한 힘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상당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뷔작인 '다섯개의 별'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겨운은 '건빵선생과 별사탕',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번 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영화 데뷔작 '간첩'으로 충무로까지 저변을 넓혔다.

정겨운은 "처음 새싹일 때부터 단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전폭적인 지원으로 나에게 좋은 토양과 자양분 역할을 해준 회사가 있었기에 어느덧 좋은 나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나를 믿고 지지해준 소속사에 앞으로는 내가 더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싶다. 그게 도리인 것 같고 더 크고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판타지오는 "앞으로도 정겨운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큰 그릇의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더욱 힘쓰겠다. 정겨운이 보여주는 회사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다음달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주인공에 캐스팅 돼 현재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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